약력
강창일 의원은 1952년 제주 한경면 출생으로 서울대 국사학과와 동경대학 석박사 과정을 마치고 배재대에서 교수로 재직했고 현재 4선 국회의원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불의에 저항하는 기질이 강한 강 의원은 오현고 3학년때 3선 개헌반대 시위를 주도해 정학처분을 받았고 서울대 4학년때 유신헌법을 반대했다는 이유로 민청학련 사건에 연루되어 투옥되어 10년형을 선고받았다. 일본 유학중에 4·3 진상규명운동의 필요성을 알리며 4.3연구소장을 맡아 제주4·3사건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만들었다. ‘사람주의’라는 정치철학을 가지고 정계에 입문한 뒤 과거사와 한일관계의 해원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현재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이자 한일의원연맹 회장을 맡아 남북관계와 한일문제 해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