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리 D. 존스는 1980년부터 김·장 법률사무소에서 근무해 온 인물이다. 그는 1978년 베이커 앤드 맥킨지 시카고 및 도쿄 사무소에서 법률가로서의 경력을 시작한 바 있다. 존스는 다양한 시민 및 자선 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해 온 인물이다. 그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Korea) 회장으로 다섯 차례, 서울클럽 회장으로 세 차례 역임한 바 있다.
존스는 한국의 실직자와 그 가족에게 장학금, 직업훈련,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비영리 재단 ‘미래의 동반자(Partners for the Future)’를 설립하였으며, 현재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동시에 한국 로널드 맥도날드 하우스 기금(Ronald McDonald House Charities of Korea)의 이사장으로도 재직하고 있다.
또한 존스는 서울국제경제자문협의회(Seoul International Business Advisory Council), 서울시 외국인투자자문위원회(Foreign Investment Advisory Council of Seoul City)를 포함한 여러 기관과 정부 부처에서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여러 비정부기구(NGO)에 자문을 제공해 왔으며, 현재 한국그린재단(Korea Green Foundation), 국제백신연구소(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풀브라이트 재단(Fulbright Foundation)의 이사로 활동 중이다.
존스는 노무현 대통령으로부터 규제개혁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된 바 있으며, 한국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대중 대통령으로부터 산업포장(동탑산업훈장)을 수훈한 인물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