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사
버나뎃 테레스 C. 페르난데스

약력

버나뎃 테레스 C. 페르난데스 대사는 30년 이상 다자외교, 지역 협력, 조직 운영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필리핀의 직업 외교관이다. 베이징, 런던, 토론토, 밀라노 등지에서 해외 근무를 수행하였으며, 필리핀 외교부에서는 유엔·국제기구국, 유럽국, 아시아태평양국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다. 최근에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외교부 장관실 수석조정관(Chief Coordinator)을 역임하였다.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9월 4일 페르디난드 R.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으로부터 시카투나 훈장(Order of Sikatuna), 대십자훈장(Grand Cross, Datu), 금장(Gold Distinction)을 수훈하였다. 특히 외교부 장관실 수석조정관으로서 필리핀 외교정책 발전에 기여한 점과 재외 필리핀 공동체와의 긴밀한 소통,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300명 이상의 필리핀 국민 송환 지원, 영사 서비스 개선 및 해외 위기 국민 지원 활동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조직 발전과 제도 구축을 위한 교육·마인드풀니스·웰빙 분야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글로벌 이주 및 개발 이슈, 특히 해외 거주 필리핀인 관련 사안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영국, 캐나다, 이탈리아에서의 영사 업무 경험과 재외동포 사회와의 교류를 바탕으로 해외 필리핀인의 권익 보호와 지원에 힘써왔다. 페르난데스 대사는 아테네오 데 마닐라 대학교에서 심리학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드라살 대학교에서 산업 및 조직심리학 분야의 대학원 과정을 이수하였다. 배우자인 프란시스코 노엘 R. 페르난데스 3세 역시 외교관으로, 현재 주베트남 필리핀 대사로 재직 중이며,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