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동 지평인문사회연구소 대표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경제관료 출신으로,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등에서 주요 직책을 역임한 바 있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 기획재정부 제1차관 등을 거쳐 2011년부터 2013년까지 금융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직했다. 위기관리 능력과 금융개혁 추진력으로 평가받으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한국의 금융 안정화 작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공직 퇴임 이후에는 금융·경제 관련 자문과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는 지평인문사회연구소 대표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