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사
라준영
약력
KAIST 산업공학과(학사 94, 석사 96)와 경영대학(박사 07)에서 공부하였으며, 2009년 가톨릭대학교에 부임하여 현재 경영학과와 사회혁신융복합전공의 교수로 있다. 석사과정을 마친 후 LG생산기술원에서 제조업의 생산경영 분야를 연구하였고, 그 후 모교로 돌아와 공공 부문의 서비스경영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경영학으로 세상을 바꾸는 것에 관심이 많다. 경영학의 대상인 시장과 기업이 세상에서 가장 우수한 혁신 기계라고 믿는다. 그렇다고 모든 사회문제를 시장과 기업이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할 만큼 뻔뻔하지는 않다. 언제나 공공, 시장, 사회의 경계를 넘나드는 파괴와 혁신의 질주를 응원한다. 자신은 사회적 기업가로 살아갈 의사가 없으면서, 학생들이 소셜벤처 창업과 사회혁신 실험에 도전할 것을 독려한다. 주요 연구 분야는 사회적 기업가정신, 기업과 사회, 환경경영, 서비스경영 등이며 관련 논문 및 저서가 다수 있다. 최근까지 사회적 가치 측정에 관한 연구와 실천에 집중해 왔고, 진화 이론을 사회혁신 생태계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에도 관심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