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익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사무국장은 제주도에서 태어나 해녀의 아들로 성장했다. 해양수산부와 지역발전위원회를 거친 그는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공익을 위한 토지수용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이와 함께, OECD 지역개발정책위원회 분과 부의장으로서 한국의 발전경험을 세계와 공유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한 후, 하버드대학교 케네디스쿨과 터프츠대학교 플레처스쿨에서 각각 석사학위를, 존스홉킨스대학교 국제대학원(SAIS)에서 국제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겸임교수로서 도시생활과 지역개발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처음 공부하는 석유가스산업』, 『Overseas Energy Investment of Korea and Japan(한국과 일본의 해외에너지개발정책)』 등이 있으며, 미국 외교전문지 National Interest에 7광구와 관련하여 “A Ticking Time Bomb in the East China Sea”를 기고한 바 있다. 바르셀로나, 도하 등에서 개최된 스마트시티 국제행사에서 연사로서 한국의 스마트시티 정책을 소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