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만 아심(Salman ASIM)은 세계은행 교육글로벌그룹(Education Global Practice)의 선임 이코노미스트로, 현재 한국, 중국, 몽골을 포함한 동아시아 국가들을 대상으로 기술 및 혁신을 활용한 초·중등교육(K-12), 21세기 역량강화를 위한 성인학습체계, 그리고 인공지능및 디지털기술을 포함한 녹색기술 전환에 대응하는 노동시장 전환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총괄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에티오피아와 말라위에서 기초교육 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혁을 이끄는 세계은행교육프로젝트를 주도하였으며, 이과정에서 국제개발협회(IDA) 및 글로벌교육파트너십(GPE)자금 총2억5천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성공적으로 기획 및 집행하였습니다. 또한, 탄자니아에서는 성과기반교육프로그램(Education Program for Results, US$2억규모)의 설계 및 이행을 이끌고, 정책분석 및 기초교육 관련 주요 연구작업을 총괄한 바 있습니다. 살만 아심은 남아시아지역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에서 교육프로그램 및 임팩트평가를 수행해왔으며, 세계은행개발경제연구그룹(Development Economics Research Group)에서 수행한 여러 영향평가 연구를 통해 학술적으로도 기여하였습니다. 그의 연구는 주요 학술지에 게재되었으며, 최근에는 연구비 500만달러 규모의 말라위종단학교조사(Malawi Longitudinal School Survey)를 주도하였습니다. 해당 연구는 비교국제교육학회(Comparative and International Education Society)로부터 아프리카계 인구에 대한 우수연구로 평가받아 조이스케인상(Joyce Cain Award for Distinguished Research on People of African Descent)을 수상하였습니다. 살만 아심은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로즈장학생(Rhodes Scholar)으로 선발되었으며, 경제학석사(M.Phil.)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