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사
마놀로 케손
약력
1994년부터 칼럼니스트로 활동해온 그는, 2004년부터는 필리핀 최고 권위의 일간지 『Philippine Daily Inquirer』에서 기고를 이어오고 있다. 그는 언론인일 뿐만 아니라 역사학자, 전시 기획자(큐레이터), 방송 저널리스트이며, 과거에는 사설위원, 편집자, 언론학 교수로도 활동한 바 있다. 그는 두 차례 행정부에서 근무하였으며, 특히 2010년부터 2016년까지 베니그노 S. 아키노 3세(Benigno S. Aquino III) 대통령의 수석 연설문 작성가 및 정무홍보비서(Presidential Secretary for Political Communications)로 재직했다. 또한 필리핀의 사회조사기관인 소셜웨더스테이션스(Social Weather Stations)의 펠로우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의 글은 필리핀 국내외의 다양한 매체에 폭넓게 게재되었으며, 『Foreign Affairs』, 『The Democracy Post』(워싱턴포스트), 『The Asia Sentinel』, 『Arab News』 등에 칼럼을 기고한 바 있다. 현재 그는 필리핀이 조성 중인 마닐라–아카풀코 간 갤리온 무역의 400년 역사를 조명할 대표적 박물관, ‘무세오 델 갈레온(Museo del Galleon)’의 사무총장(Executive Director)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