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력
이양희 명예교수는 1991년부터 2021년까지 성균관대학교 아동·청소년학과에 재직하였으며 현재 대표/이사장으로 있는 국제아동인권센터의 설립자이다. 인권 분야에서 17년 이상의 경력을 가지고 있는 이양희 교수는 유엔아동권리위원회에서 위원으로 10년 간(2003-2013) 활동하며 두 번의 임기동안 위원장(2007-2011)을 역임하였다. 이후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유엔 미얀마 인권 특별보고관을 역임했다. 더불어 유엔 조약기구 위원회의 협의체 위원장(2010~2011)과 유엔 특별절차 조정 위원회 위원장(2016~2017)을 역임한 바 있다. 이양희 교수는 청원절차에 관한 아동권리협약의 제3선택의정서(OPIC)의 입안, 협상 및 채택을 주도했으며, 특별절차 메커니즘 내에서 미얀마 진상조사단(FFMM)과 미얀마 독립조사단(IIMM)을 설립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최근에는 미얀마 특별자문위원회(SAC-M)를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