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사
유연철
소속
외교부 기후변화대사
세션

약력

유연철 대사는 1987년에 외교부에 입부하여 33년간 외교업무를 수행해 왔으며, 2018년 기후변화대사로 임명되었고, 2019년 유엔기후변화협약 부속기구회의에서 부의장으로 선출되었다. 유 대사는 1991년 유엔기후변화협약 (1992년채택)을 제정하는 기후변화 협상에 최초로 참여한 이후, 지속적으로 환경이슈에 관여해 왔다. 2003년 외교부 환경협력과장, 2009년 에너지기후변화과장으로 기후변화 관련 업무를 담당하였고, 2011년에는 환경부에서 국제협력관(국장)으로 근무하였다. 유 대사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원회에서 국제협력국장으로 근무하면서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를 설립하는데 상당한 기여를 하였으며, 2012년 녹색기후기금(GCF)을 한국으로 유치하는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였다. 기후변화 협상에서는 저탄소경제로의 국제적인 이행촉진 등을 통해 선진-개도국 간 가교 역할을 적극적 수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