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지민 대표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한국음악과 예술경영을 전공했다. 학부 졸업 후 일본 유학과정을 거쳐 고려대학교 대학원 응용언어문화학협동과정에서 문화콘텐츠를 전공했다. 국립국악원에서 공연 기획 및 홍보를 담당하고 프리랜서 활동을 하면서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기반을 다졌다. 9년 전 우연히 머물게 된 제주에서 마치 다시 태어난 것처럼 살아보기로 했다. 생각을 다시 보고 뒤집어보며 상상과 이상을 현실로 옮겨놓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전통의 현대적 변용과 지금 여기의 시의성을 찾는 작업으로 ‘제주스테이 비우다/채우다’를 펼치고 그려나가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