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력
랜드론 핸콕은 켄트 주립대학교 평화갈등학부의 부교수이자 경희대학교 평화복지대학원 풀브라이트 시니어 펠로우이다. 그의 주요 연구 분야는 분쟁의 발생, 전개, 해결 및 과도기 정의의 사후 과정에서 민족성과 정체성이 수행하는 역할이다. 이와 더불어 그는 풀뿌리 평화 구축, 평화지대(zones of peace), 평화 구축의 성공 또는 실패에 있어 주체성(agency)의 역할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는 크리스토퍼 미첼과 함께 『평화지대(Zones of Peace, 2007)』, 『지역 평화 구축과 국가 평화(Local Peacebuilding and National Peace, 2012)』, 『지역 평화 구축과 정당성(Local Peacebuilding and Legitimacy, 2018)』 등 '평화지대 시리즈'의 공동 편집자이다. 그의 논문은 Peacebuilding, National Identities, Ethnopolitics, Peace & Change, Conflict Resolution Quarterly 등 다양한 학술지에 게재되어 왔다. 특히 그의 2017년 Peacebuilding 논문은 평화 과학 분야에의 기여를 인정받아 『Peace Science Digest』 2017년 10월호에 선정된 바 있다. 그는 2003년 조지 메이슨 대학교에서 갈등 분석 및 해결(Conflict Analysis and Resolution)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