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은 1973년 4월 13일 중국 허난성 출생으로 푸단대 한국연구소 소장, 상하이시조선반도연구회 사무총장 등을 현임하고 있다. 그는 1991년에 중국인민해방군 외국어대학교에 입대하고 한반도업무를 담당했다. 2007년에 푸단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2009년에 군에서 퇴임하고 푸단대 교수가 되었다. 2009-2010년에 한국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에서 박사후 과정을 거쳤고, 2014년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일성종합대학에 방문학자로, 2016-2017년에 한국 서울대학교에 방문학자로 있었다. 주요 연구 분야로는 남북한 정치, 남북한관계, 동북아 국제관계 등이 있다. 관련 글로는 『한국정당체계(2008)』, 『한국국회정치(2017)』 등이 있으며, 관련 저서로는 『남북한 화해-충동 순환의 해법(2012)』, 『한반도 평화기제의 로드맵(2015)』, 『중국의 북한정책(2019)』, 『북한의 비전통안보와 대안 모색(2019)』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