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력
필립 한쉬(Philippe HANSCH)는 2013년부터 프랑스 베르됭(Verdun)에 위치한 세계평화·자유·인권센터(World Center for Peace, Liberties and Human Rights)의 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제1차 세계대전의 격전지로 잘 알려진 도시 베르됭은 기억과 역사에 관한 국제적인 상징의 장소이다. 세계평화센터는 국제관계의 맥락을 설명하고 평화 구축 과정이 어떻게 가능한지를 보여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필립 한쉬는 공법 분야 고등학위와 프랑스 국방고등연구소(High Institute for French Defense) 졸업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력 초기에는 경제와 법률 과목을 가르치는 교사로 일하였다. 2005년에는 프랑스 그랑데스트(Grand Est) 광역자치단체의 행정팀에 합류하였으며, 초기에 홍보 담당을 거쳐 교육 관련 공공정책 국장으로 승진하였다. 이 과정에서 역사 기억 프로그램도 함께 담당하였다. 현재 그는 세계평화센터의 전략 수립과 실행을 총괄하고 있다. 그의 업무에는 전시회 기획, 파트너십 구축, 주요 행사 운영 등이 포함되며, 프랑스 대통령실, 유럽연합, 유엔 및 다양한 국제 지도자·기구들과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였다.
필립 한쉬는 2015년에는 프랑스-독일 우정상(French and German Friendship Prize), 2018년에는 유럽시민상(European Citizen Prize)을 수상하였다. 그는 프랑스 외교부와도 협력하며, 2014년 아프가니스탄 카불, 2017년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활동한 바 있다. 출판물로는 『베르됭의 몸짓(Le Geste de Verdun)』(2014), 『평화의 실천자들(Les Artisans de la Paix)』(2016)이 있다.
필립 한쉬는 2015년에는 프랑스-독일 우정상(French and German Friendship Prize), 2018년에는 유럽시민상(European Citizen Prize)을 수상하였다. 그는 프랑스 외교부와도 협력하며, 2014년 아프가니스탄 카불, 2017년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활동한 바 있다. 출판물로는 『베르됭의 몸짓(Le Geste de Verdun)』(2014), 『평화의 실천자들(Les Artisans de la Paix)』(2016)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