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력
밀란 라이치악은 1958년 슬로바키아 출생으로 러시아 모스크바 국립 국제관계대학을 졸업한 뒤, 주상하이 체코슬로바키아 총영사관, 외교부 아시아·태평양 총괄국장, 주한 슬로바키아 대사 등 20여년 간 주로 아시아에서의 활동을 한 동아시아 전문가로 꼽힌다. 특히 한국과 슬로바키아의 경제교류 필요성을 강조, 양국 간 상호협력을 통한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며 경제산업 분야 뿐만 아니라 동서양의 사상과 문화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지역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있어 경제적, 사회문화적 관점의 성공방안에 관한 의견을 제시한다. 저서로는 <동양과 서양 : 현 시대에서 발현된 고대 사상의 패러다임> (2017)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