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사
팔로마 스트렐리츠
소속
어셈블
직책
공동 창시자
세션

약력

팔로마 스트렐리츠(Paloma Strelitz)는 수상 경력이 있는 런던 기반의 건축 및 도시 설계 스튜디오 어셈블(Assemble)의 공동 창립자이자 파트너이다. 어셈블은 창의성, 협업, 시민의 적극적인 도시 참여를 지원하는 건축물, 기업, 조직을 실현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어셈블의 사회적 지향성과 영향력 있는 접근 방식은 2015년 영국 최고의 예술상인 터너상(Turner Prize)을 수상하면서 널리 인정받았다. 어셈블의 작업 영역은 시민 공간, 문화 건축물, 창의적 업무 공간, 지역 사회 계획, 조직 개발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어셈블은 블랙호스 워크숍(Blackhorse Workshop), 그랜비 워크숍(Granby Workshop), 슈가하우스 스튜디오(Sugarhouse Studios) 등 여러 새로운 조직을 설립하였으며, 이들은 모두 창의 산업의 진흥, 지속 가능한 성장, 포용적 접근을 촉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팔로마가 런던의 주요 문화 공간으로 2018년 9월에 개관한 골드스미스 현대미술센터(Goldsmiths Centre for Contemporary Art)의 설계와 건립을 주도하였다. 팔로마는 건축 및 도시 설계 분야의 적극적인 실천가이며, 디자이너, 전략가, 교육자, 연사로서의 활동은 도시 형평성, 시민적 주체성, 디자인 혁신에 대한 그녀의 열정을 반영하고 있다. 2017년 임명 이후, 그녀는 런던 시장팀의 일원으로서 ‘디자인에 의한 좋은 성장(Good Growth by Design)’이라는 대런시장 공약을 지원하는 시장 디자인 자문위원(Mayoral Design Advocate)으로 활동하고 있다. 팔로마는 영국 내외에서 정기적으로 기조연설자 및 전문가 패널로 초청받아 강연하고 있다. 디자인 매체 Dezeen은 2017년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그녀를 건축과 디자인 분야에서 영감을 주는 50인의 여성 중 한 명으로 선정하였고, 2018년에는 *오픈시티(Open City)*가 그녀를 런던을 변화시키는 주요 여성 25인 중 한 명으로 선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