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션

[4-B] 세계화시대 새로운 동아시아와 역사교육의 과제Ⅰ

날짜
6.1(금)
시간
15:40 ~ 17:00
기관
동북아역사재단
장소
크리스탈 홀 B
한국은 2012년 동아시아사 과목을 고등학교 선택과목으로 개설하였습니다. 교과목 개설 첫 해인 올해에 전국 1/4 가량의 고등학교에서 동아시아사를 가르치고 있고 앞으로 더욱 많은 학교와 학생들이 이 과목을 배우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사회 내부에 일국사적 관점을 넘어 동아시아를 사유하고, 새로운 시대를 이끌 인재 양성이 절실하다는 시대적 요구가 하나의 흐름을 형성하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입니다. 이런 맥락에서 이 세션은 동아시아론의 역사적 지층을 확인하고, 시대정신에 부응하는 동아시아의 새로운 역사상과 이를 견인해 나갈 동아시아 역사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우선 한중일 삼국의 동아시아 지식교류와 동아시아 인식 간의 역동성에 주목하면서 동아시아사를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동아시아사 교재 집필자인 안병우 교수의 한국의 동아시아사 교육 실험에 대한 소개를 통해 동아시아사 교육의 현황과 과제를 제시할 예정입니다.

- 사회
정재정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

- 발표 및 토론
유용태 (서울대학교 교수)
판광저 (대만 중앙연구원 근대사연구소 연구원)
미야케 아키마사 (일본 지바대학교 교수)
안병우 (한신대학교 교수)

- 라포터
박장배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