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션

[5-B] 세계화시대 새로운 동아시아와 역사교육의 과제Ⅱ

날짜
6.1(금)
시간
17:20 ~ 18:40
기관
동북아역사재단
장소
크리스탈 홀 B
한국에서의 동아시아사 교육을 주도해 온 동북아역사재단은 동아시아 미래구상에 역사적 성찰과 비전을 담은 수준있는 동아시아사 교육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역사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대중적 기초없이 동아시아 평화와 미래에 대한 대안적 담론을 생산하고 그 실천성을 확보해 나가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런 문제의식에서 이 세션은 동아시아 역사교육의 이념, 내용, 방법론, 그리고 한중일 삼국의 동아시아론 등에 대한 진솔하고도 진지한 토론을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아울러 국제교과서 연구와 운동을 통해 역사화해와 새로운 유럽인식 형성에 기여하고 있는 독일 국제교과서 연구소의 경험을 들어볼 예정입니다. 특히 재단은 한국에서 발화된 동아시아사 역사교육을 동아시아 지역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그 실천적 방법론으로까지 진전시켜 나가는 데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동아시아 지식교류의 경험을 성찰하면서 세계화시대에 조응하는 동아시아론과 역사교육의 방향을 탐구하는 것, 자기중심적 역사서술을 넘어 미래를 위한 역사비전을 공유하고 제시해 나가고자 하는 것이 이 세션의 목표이고 동북아역사재단의 지향입니다.

- 사회
미야지마 히로시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교수)

- 토론
후마 스스무 (일본 쿄토대학교 교수)
와다 하루키 (일본 동경대학교 명예교수)
왕신셩 (중국 북경대학교 교수)
천원셔우 (중국 연합대학 교수, 대만연구소 연구원)
에크하르트 훅스 (게오르그-에커트 국제교과서연구소 부소장)
배영대 (중앙일보 문화부 차장)
오병수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

- 라포터
김정현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