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션

새로운 한·중 경제협력 20년을 위하여

시간
17:20 ~ 18:40
기관
국립외교원
장소
B
한·중 간 경제협력은 1992년 양국이 수교를 맺은 이래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교역, 투자, 산업협력 및 인적 교류 등의 측면에서 양국은 서로의 산업에 중대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은 한반도 안보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도 중요한 행위자임을 고려할 때, 경제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미래 성장의 중요한 파트너인 중국에 대한 외교 레버리지를 심화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한·중간 경제협력은 새롭게 들어선 박근혜 및 시진핑 체제하에서‘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의지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변화한 환경 속에서 오늘날 양국의 주요 경제 현안에 대한 논의는 앞으로의 새로운 20년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 시대적인 의미를 가질 것입니다. 이는 또한 한·중 양국에서 나아가, 동아시아 전체를 위한 공동체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사회
신정승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중국연구센터 소장, 前 주중대사)

- 발표 및 토론
양평섭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대학원 연구위원)
곽복선 (경성대학교 교수)
쉬창원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경제합작연구원 주임)
자오진핑 (중국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대외경제연구부 부부장)

- 라포터
조명희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중국연구센터 연구원)